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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없이 필요없는 파워포인트 디자인

by 잇냥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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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하는 업무 특성상 파워포인트를 자주 사용한다
상사외부손님에게 회사소개업무보고를 하기도 하고 과제의 발표를 위해서 활용한다다른 프로그램도 있고 사용도 해봤지만 여전히 파워포인트를 쓴다.
파워포인트를 자주 쓰다 보니 좀더 멋지고 좋은 디자인에 관심이 간다. 같은 내용이라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감된 파워포인트는 돋보인다.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을 위해서 포토샵, 일러스트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배우기도 어렵고 오랜 시간 공부가 필요하다. 소규모 회사에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위해서 별도의 인력을 두기도 쉽지 않다. 대안으로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디자인 소스를 활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다운받은 디자인 소스를 활용하면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 든다. 내가 기획한 내용에 적용하면 어색하기만 하다. 필요한 도형과 색상을 맞추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찾는 도안이 없는 경우도 많다.


초기에는 인터넷에서 찾은 디자인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점차 똑같이 따라서 만드는 연습을 했다포토샵없이 파워포인트 만으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찾아서 연습했다. 결론은 "B G S + P 3D 만 알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다. B는 불린G는 그라데이션, S는 그림자이다불린은 도형의 형상을 합하고 빼는 기능이다그라데이션은 서로 다른 색을 혼합해서 칠하는 기능이며 그림자는 사물에 빛이 비쳐졌을 때 생기는 음영을 보여준다. P와 3D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실제 예제로 살펴보자아래 그림에서 1번은 직사각형 도형과 2개의 원이 겹쳐져 있는 형상이다. 2번은 사각형에서 2개의 원중에서 큰원이 차지하는 영역을 제외하는 불린을 적용했다. 3번은 흰색과 회색을 조합해서 사각형과 원에 그라데이션으로 칠했고 4번은 3번 형상에 위에서 빛이 비쳐졌다고 가정 했을 때 생기는 반대편 그림자를 추가했다이상과 같은 3가지 기법만으로도 다양한 도형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각각의 기법을 자세히 살펴보자. 2번 예제는 불린을 적용했다. 아래의 올빼미 아이콘을 만든 예제를 보면 원 6개와 삼각형 1개의 도형이 사용되었다먼저 원 2개를 합해서 올빼미의 얼굴을 만들었다코를 만들기 위해서 삼각형을 추가했다원으로 눈을 만들고 눈동자에 반사된 빛을 표현하기 위해서 작은 원을 사용했다마무리로 그림자를 추가했다사용된 기능은 불린과 그림자이다.

 

 




다음은 포스트잇을 만든 예제이다포스트잇의 왼쪽 부분은 바닥에 붙어있고 오른쪽 부분은 지면에서 약간 떠있다왼쪽 위에서 빛이 45도 각도로 비쳐진다아래 그림 오른쪽 아래로 포스트잇의 떠 있는 부분에 그림자가 생겼다포스트잇을 만들기 위해서 사각형 도형이 사용되었고 그림 오른쪽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각형의 오른쪽 부분의 흰색에서 바닥에 붙은 부분의 회색이 혼합된 그라데이션 채색이 되었다그림자 형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림 왼쪽 아래와 같이 3개의 삼각형을 조합하여 그림자 도형을 만들었다적용된 기능은 불린그라데이션그림자이다각각의 기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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